[최송희 기자] ‘개콘’의 새 코너 ‘건달의 조건’이 표절의혹에 휩싸였다.2월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개그맨 양선일 김재욱 정찬민 박소라 홍순목 곽범 등이 출연해 새 코너 ‘건달의 조건’을 공개했다.앞서 ‘건달의 조건’은 조직 폭력배를 양성하는 학교에서 착해진 건달 학생들에게 못된 짓을 할 것을 당부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하지만 방송 직후 일각에서는 ‘건달의 조건’이 일본 개그콤비 카우카우의 ‘야쿠자부자’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했다.‘야쿠자부자’에서 조직폭력배 아버지가 아들이 착한 행동을 할 때마다 그를 꾸짖고 나쁜 길로 인도하는 내용과 ‘건달의 조건’의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음 코드만 비슷한 거 아니야?” “콘셉트가 비슷해서 그런 걸까?” “표절이라면 정말 실망이다” 등 건달의 조건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20일 출시’ 샤이니 정규 3집, 소장가치 살펴보니… ▶ 소냐, 대통령 취임식서 '고래사냥' '젊은그대' 등 부른다 ▶ 우결 공식 사과, 특정상품 과다노출 징계 “관련 법규 준수할 것” ▶ [w위클리] 윤시윤의 재발견, ‘이웃집 꽃미남’ 통해 연기 스펙트럼 넓혀 ▶ [포토] 모델 겸 배우 김은송 '깨물어주고 싶은 그녀의 상큼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