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를 것 없다"는 의견도
‘천재 소녀’ 리디아 고의 프로 전향 시기를 놓고 전문가들이 다양한 조언을 내놓고 있다.
타이거 우즈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는 지난 17일 호주 A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리디아 고가 지금 프로로 전향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윌리엄스는 “미국 LPGA투어의 규정이나 리디아 고 부모님의 계획 등을 잘 모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면서도 “지금 프로로 전향해선 안 될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2005년 US오픈 우승자 마이클 캠벨(뉴질랜드)은 “프로 전향을 서두르지 말라”고 했다. 캠벨은 “주위에서 프로 전향을 하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겠지만 그 사람들은 대부분 프로의 세계를 잘 알지 못할 것”이라며 “리디아 고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지금 모습을 당분간 유지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스포츠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진로를 정하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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