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맞는 약
건강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애용하는 영양제는 무엇일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우루사’(사진)가 대기업 CEO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CEO가 가장 선호하는 영양제로 뽑히며 대표 명품 영양제 자리를 지켰다.
CEO명품선정위원회(위원장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가 매출 기준 500대 기업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 등을 조사한 결과, 종합영양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루사’가 1위를 차지했다. 우루사는 후보에 오른 1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36.49%를 얻어 ‘명품 영양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UDCA(우루소데옥시콜산)성분이 간의 독소를 제거해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대기업 CEO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셈이다.
CEO 명품 조사는 500대 기업 CEO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31일까지 가장 선호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설문조사한 뒤 선정위원회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계량분석모델을 거쳐 선정했다. 조사에 응한 CEO는 191명이다. 종합영양제 외 병원과 아파트 등 부문별로 자세한 CEO 명품 조사 결과는 경영전문지인 월간 현대경영 2월호에 실린다.
대웅제약 측은 “‘한국인의 간장약’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라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세계 진출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우루사는 지난해 지식경제부에서 글로벌 브랜드화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지닌 회사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월드클래스300에 제약업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뽑혔다. 정부에서 우루사의 효능과 생산기술 등의 경쟁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공인하고 우루사의 세계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시장 개척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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