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코스닥시장에서 IT부품주들에 대한 관심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올해 코스닥시장 내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1003개 종목 중 35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종가 기준)를 다시 쓴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IT부품 내 종목이 16개사(45.7%)로 가장 많았고 방송서비스와 통신장비가 각각 2개사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14일(종가 512.53)까지 지난해 12월28일(종가 496.32) 대비 3.2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상장종목 중 606개사(60.42%) 주가가 상승했고 378개사(37.69%)는 하락했다.
같은 기간 종목별로는 GS홈쇼핑이 지난 6일 18만2300원을, 파트론은 같은 날 2만31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1월 중에는 액토즈소프트(5만2900원), 에스맥(1만7750원), 이녹스(2만6550원), 아이디스(7만6900원) 등도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동양시멘트는 이 기간 동안 코스닥 시총 100위 이내 기업 중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말 2485원이었던 주가는 3200원을 기록, 28.77% 올랐다.
다음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은 다날(28.70%)과 안랩(27.82%)이었으며 CJ E&M(27.55%), 인피니트 헬스케어(23.26%), 파트론(20.72%) 순이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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