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교보생명 ING '입질'

입력 2013-02-17 17:04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올 상반기에 매물로 나올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를 위한 내부 작업에 들어갔다.

한화생명은 작년 ING생명 동남아법인 인수를 추진하다 포기했지만 김승연 회장의 구속집행이 정지되고 덩치를 키워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인수에 나서기로 했다.

교보생명은 한때 4조원에 육박했던 인수가격이 2조원대 초반까지 떨어지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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