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News] 일본 오키나와 '리조트웨딩' 페어 개막

입력 2013-02-15 15:32
수정 2013-02-24 04:57
▶ 19일까지 서울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
▶ 현지리조트웨딩패키지 무료체험 등 경품도 풍성
▶ 신세계백화점 '리빙&웨딩페어' 동시에 열려
'오키나와 리조트웨딩 페어'가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다.

오키나와 리조트웨딩 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행사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휴양ㆍ관광지인 오키나와와현지에서 진행되는'리조트웨딩' 프로그램을국내에 알리기 위해마련됐다.

와타베(Watabe)웨딩과 투투(TUTU)리조트웨딩, 쿠틔르나오코 등 일본의 대표적인 웨딩기업들이 참여해 채플웨딩, 웨딩파티, 비치촬영 등 다양한 현지 리조트웨딩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리조트웨딩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관심을 끌만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커플 가운데 2쌍을 선정해 현지 리조트웨딩 패키지와 비치웨딩촬영 패키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천만원 상당의 경품으로 항공, 숙박은 물론 현지에서 치뤄지는 메이크업, 결혼식, 웨딩파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류큐글래스 세트와 카리유키 셔츠도 각각 경품으로 제공되고 행사장 내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오키나와 현지 채플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무료로 인화해 주는 포토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리조트웨딩을 신청할 경우 500만원 상당의 고급 드레스 대여 쿠폰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 오키나와에 전통 제품과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오키나와 전통디자인을 접목한 카리유키 셔츠, 전통소품인 류큐칠기와 소금부적, 오키나와 주민들의 장수비법으로 전해 내려오는 천연흑당, 100% 청정해수에서 얻은 미네랄소금, 전통 제조법으로 만든 흑설탕 도너츠, 오키나와 특산물인 적고구마로 만든 고구마타르트 등 다양한 전통 제품들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와 동시에 열리는 '리빙&웨딩 페어'도 주목할만 하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과 침대, 인테리어 가구, 주방용품, 모피 등 다양한 국내ㆍ외 브랜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삼성, LG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 월풀, GE, 시몬스, 씰리, 헹켈 등 수입브랜드가 참여한다.

19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주말인 20, 21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이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okinawawedding.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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