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필리핀 최대 관광박람회서 '코리아' 홍보

입력 2013-02-15 10:17
수정 2013-02-15 10:21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15일부터 필리핀 최대 관광박람회인 TTE 2013 (Travel & Tour Expo 2013)에 참가해 한국을 소개한다.

마닐라 컨벤션센터에서 총 500여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관광상품이 소개된다. 2012년 열린 행사에는 약6만6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와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국의 봄꽃관광을 테마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부울경 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집을 위해세일즈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K-Pop 커버댄스, 한국 전통공연 등관람객들의 관심과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2012년 한 해동안 약 1,114만 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필리핀에서는3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아시아에서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홍콩에 이어 6번째 규모이다.

한국관광공사 주상용 마닐라지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한국을 주요 관광목적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2013년 올해한국을 방문하는 필리핀 관광객 수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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