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뚜렷한 장기 성장성"-신영證

입력 2013-02-15 07:36
신영증권은 15일 한전KPS에 대해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데다 장기 성장성도 뚜렷해졌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만25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황창석 연구원은 "한전KPS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1% 성장한 2710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42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5.6%를 시현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기존 예상치를 12% 가량 웃돈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한전KPS의 영업이익률도나무랄데 없는 수준인데 이는2012년 내내 지속되었던 전사적 비용절감 노력과 2011년 대비 낮았던 인건비 상승률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한전KPS의 수익성이 2012년을 기점으로 향상됐다고 보이며2015년 이후 매출 성장 속도도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역시 이러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한전KPS는 매년 꾸준히 10% 전후의 매출액 성장을 달성해왔으며 2013년에도 이러한 성장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신월성 2호기, 신고리 3호기 원전 도입 등으로 인해 2013년 발전 설비 용량은 2012년 대비 6.1% 증가할 것이고 이는 대부분 매출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성장성의 핵심인 해외 수주는 2013년 3500억원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황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2014년 말부터 2015년 이후 한전KPS의 매출 성장 속도는 한층 레벨 업 될 것"이라며 "이는2012년 대규모 해외수주가 2014년 이후 점증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이며 2016년 이후 6차 전력수급계획상에 신규 추가된발전설비에 대한 매출도 발생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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