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류승룡, 갈소원에 세일러문 가방 선물

입력 2013-02-14 16:27


[이정현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의 딸바보 류승룡이 최강 부녀 호흡을 선보인 갈소원에게 세상 단 하나뿐인 특별한 입학선물을 증정했다.

지난 1월23일 개봉,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박스오피스 1위작 ‘아바타’와 타이 기록을 세우며 새해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과 갈소원이 극중 소품으로 등장한 세일러문 가방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극 중 용구의 가장 큰 소원이었던 세상 단 하나뿐인 세일러문 가방을 류승룡이 직접 갈소원을 위해 선물한 것. 촬영을 위해 소품팀에서 특별 제작한 이 가방은 올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갈소원의 차지가 됐다. 류승룡은 촬영 내내 세일러문 가방에 관심을 보인 갈소원에게 꼭 선물해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관객 700만 명 돌파와 함께 직접 선물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승룡과 갈소원은 다정한 포즈로 세일러문 가방과 함께 미소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한다. 또한 성인 예승으로 열연한 박신혜와도 사랑스러운 미소가 닮은 싱크로율 200%의 인증샷을 남기며 기쁨을 나누었다. 갈소원은 “초등학교 입학식 때 꼭 매고 갈게요. 소중히 간직할게요.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새해 첫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800만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사진제공: NEW)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w위클리] 리얼 예능프로, 정말 리얼일까? ▶ [단독]'이순신 외전', SBS 10월 편성 불발 "내년 재심의" ▶ [w위클리] 류승룡·오정세… 주조연, 보이지 않는 벽이 무너졌다 ▶ 박시연 해명,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사 처방에 따른 치료 과정” ▶ [화보] 신민아, 숨길 수 없는 모델 본능 “산뜻하고 화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