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 '7even(세븐)'이 출시 4개월만인 14일 3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한 달 만에 30만개 이상 팔렸다. 현재 100억원이 넘는 월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제품을 연간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하는 히트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7even'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10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만든 액상 발효유로, 허브 '엘더플라워' 추출물을 첨가했다.
이 회사는 영국 디자이너 '산드라 이삭슨(Sandra Isaksson)'과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협업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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