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은 올해 접경지역 발전지원 35개사업에 총 419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에는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경기북부 7개 시·군,108개 읍·면·동이 접경지역으로 분류된다.
접경지역 지원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과 개선 등 3개부문에 292억원이 투입된다.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으로 파주 대성동마을 환경정비, 양주 김삿갓 풍류길 조성 등 16건이 진행된다.
또 한강 해병 어촌체험장 조성,김포 통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지역소득증대 사업 14건, 고양 건강 테마길과 한탄강변 야생화 단지 등 지역경관 개선 2건이 각각 추진된다.
이밖에 파주 동서 녹색평화우회도로와 김포·연천 평화누리길 등 초광역 접경지역 발전지원 3개 사업에 127억원이 지원된다.
초광역권 접경지역은 인천~경기~강원을 잇는 휴전선 인접 지역이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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