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선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도 가방·문구 특판

입력 2013-02-13 15:31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대형마트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들은 가방과 문구류는 물론 노트북컴퓨터 등 신학기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정보기술(IT) 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학생용 가방 특별 행사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캐릭터 가방을 10만원 이하 가격에 선보인다. 헬로키티와 폴프랭크 학생 가방은 4만5000~8만9000원, 가방 전문 브랜드 루카스 상품은 3만9000~5만9000원에 판매한다.

리락쿠마 디즈니 엘모 등의 캐릭터 학용품을 1000~1만원에 판매하고, 노트 필기구 등 필수 학용품을 1000~2000원 균일가에 내놓는다. 서종수 이마트 문구 담당 바이어는 “가격과 품질을 꼼꼼하게 따져 꼭 필요한 상품만 구매하는 경향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신입생 필수품 모음전과 균일가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학생용으로 특별 제작된 디자이너 가구 ‘RE1 시리즈’도 이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 책상과 책장 세트로 구성된 ‘RE1 시리즈’는 책상에 바퀴가 달려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학습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19만8000원으로, 일반 가구 브랜드 제품보다 30%가량 저렴하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14일부터 이마트 100여개 점포에서 1500세트 한정 판매하며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14일부터 신학기 기획전을 연다. 홈플러스 전국 133개 점포에서는 헬로키티 균일가 기획전, 뽀로로 모음전 등을 통해 인기 캐릭터 학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형마트 중 처음으로 바른손과 연계해 무한도전 문구 상품을 선보인다. 노트는 900~5400원, 필기류는 1400~4000원, 필통은 4000~6800원에 판다. 홈플러스는 또 인터넷 쇼핑몰(www.homeplus.co.kr)을 통해 24일까지 ‘알뜰살뜰 신학기 준비 기획전’을 열고 가방 의류 가구 자전거 악기 등을 최대 67%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3일 전국 각 점포에서 신학기 행사를 시작했다. 다음달 6일까지는 ‘신학기 학생가방 대전’이 열린다. 포켓몬스터 가방을 7만5000원, 잔스포츠 가방을 3만9000~6만9000원에 팔고 키플링 백팩을 백화점 가격보다 최대 40% 저렴한 7만9000~8만9000원에 판매한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 페스티벌’에서는 HP 모니터(2010F)를 19만9000원, HP 노트북(COMPAQ 420)을 64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매장에서는 진열 상품에 한해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구로점 잠실점 등 38개 점포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학생복 페스티벌’이 열린다. 스마트 엘리트 등 유명 교복 브랜드 및 중소기업 브랜드의 교복을 18만~24만원에 판매한다. 이 기간에 교복을 구매하면 양말 슬리퍼 내의 등을 최대 20% 싼 값에 살 수 있는 쿠폰북도 받을 수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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