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2차 인선]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는… 한미동맹 강화 '적임자'

입력 2013-02-13 12:27
박근혜 정부의 첫 국방장관으로 내정된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65)은 북한 핵실험 국면에서 한미동맹 강화에 적임자로 꼽힌다.

김 내정자는 한미관계가 삐걱대던 참여정부 시절 연합사 부사령관을 맡아 양국 현안을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버웰 벨 연합사령관과의 전폭적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잘 치러냈다.

군 내부에선 각군 융화와 결집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는 분위기. 김 내정자는 미래전 대비와 무기체계 등 국방 분야 개혁 방향을 소신 있게 제시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군 시절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의 뒤를 이어 7군단을 맡았으며 곧바로 제1군사령관으로 진출했다. 군단장에서 1군사령관으로 영전한 인물은 김 내정자가 처음이었다.

그는 서울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 후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했다. 수석입학과 수석졸업을 도맡아 했다. 육사 28기로 2사단장과 7군단장, 1군사령관,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을 거쳐 연합사부사령관 겸 지상구성군사령관을 역임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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