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들이 북한의 3차 핵실험을 실시했다는 소식에 급등한 지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빅텍은 전날보다 200원(8.00%) 하락한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니드는 7.69%, 퍼스텍은 7.01%, 스페코는 2.24% 하락세다.
기상청은 전날 오전 11시57분53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날 인공지진의 규모는 2009년 5월25일 2차 핵실험 때 4.5에 비해 0.6 큰 것이다. 북한은 이곳에서 1ㆍ2차 핵실험을 했고 최근까지 3차 핵실험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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