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북핵 이슈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를딛고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전날 급등했던 방산 테마주는 일제히 약세를 기록중이다.
13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88포인트(0.57%) 오른 506.60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7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17억원, 외국인은 2억원 매도 우위다.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업종은 1% 이상 오르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동반 강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 종목이 많다.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다음, SK브로드밴드, 동서, 씨젠 등이 오르고 있다. 서울반도체, CJ E&M, GS홈쇼핑은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 게임빌은 실적 개선 소식에 사흘째 오르며 1.57% 오르고 있다. 반면 로만손은 실적 부진 전망에 3%대 하락하고 있다.
전날 북핵 리스크에 급등했던 방산 테마주인 빅텍, 퍼스텍, 휴니드 등은 3~5%대 하락하고 있다.
63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락 종목은 195개다. 거래량은 3511만주, 거래대금은 1455억원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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