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전화회담, 북한 대응 방안 논의

입력 2013-02-13 06:28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3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두 정상은 오늘 아침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의 핵실험이 국제 의무를 심각하고 도발적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저지하고 확산 위험을 막기 위한 각종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핵우산을 통한 확장 억제(extended deterrence) 전략등을 포함해 한국 방어 약속을 다할 방침임을 명백하게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또 이 대통령에게 지난 4년간 보여준 리더십과 우정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한ㆍ미 동맹을 더 강화하기 위해 박근혜 당선인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약속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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