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세리머니'로 논란이 된 박종우(24·부산아이파크)가 동메달을 받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종우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일본과의 3·4위 전에서 승리한 뒤 관중으로부터 건네 받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피켓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IOC는 박종우의 세리머니가 정치 행위를 금지한 올림픽 정신에 어긋난다고 보고 동메달 수여를 보류한 바 있다.
한경닷컴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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