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NC구단주, 샌디에이고 구단주와 환담

입력 2013-02-12 18:33
수정 2013-02-13 13:43
<p>NC다이노스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케빈 오말리 파드리스 구단주와 환담했다.</p> <p> 케빈 오말리 파드리스 구단주(왼쪽)와 김택진 NC다이노스 구단주. 사진=NC 다이노스 김 구단주는 'NC와 샌디에이고는 2013년 새롭게 출발하는 팀이다. 양 구단의 상징색이나 항구도시에 위치한 공통점은 앞으로 상호협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케빈 오말리 구단주도 김 구단주의 이니셜이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하며 구단 간 돈독한 교류를 약속했다. 김 구단주는 답례로 기념배트를 전달했다. 앞으로 양 구단은 지도자 연수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p> <p>1969년 창단한 파드리스는 내셔널리그 서부 팀이다. 박찬호가 2005~2006 시즌을 활약했다. 올시즌 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와도 18차례 경기를 갖는다. 케빈 오말리는 전 LA 다저스 구단주 피터 오말리의 장남이다. 지난해 8월 프로골퍼 필 미켈슨 등과 파드리스를 인수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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