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기 명품, 지방시 입생로랑 멀버리 순

입력 2013-02-12 16:14
오픈마켓 11번가는 온라인 명품관 ‘디-럭셔리11’ 오픈 1주년을 맞아 지난해 수입 명품 판매를 분석한 결과 지방시, 입생로랑, 멀버리가 1~3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라다, 페라가모, 끌로에 등이 뒤를 이었다. 오프라인의 강자 샤넬과 루이비통은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우상희 명품 상품기획자는 “온라인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브랜드 가치와 가격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레스티지(중간 가격대) 명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디-럭셔리11’ 1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구매왕을 선정해 178만원대 돌체앤가바나, 128만원대 레드 발렌티노백을 증정한다. 또 구매고객 전원에게 11번가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선착순 40명에게는 5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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