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북 3차 핵실험에 누리꾼들 거센 비난 빗발쳐

입력 2013-02-12 13:32
수정 2013-02-12 14:30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감행함에 따라인터넷 상에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2일 트위터, 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는 북한 핵실험 관련 속보를 리트윗한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 "북한의 도발이 시작됐다. 김정은도 미사일 발사로 돌파구를 찾는구나"(아이디 feverno***) "핵실험은 김정은 체제의 몰락을 앞당기는 오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줘야한다"(아이디 jkkan***) "한국 정부의 강경대응과 강력한 대북제재, 주변국가에 대한 설득을"(아이디 nice***)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부에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

이어"북한 핵실험! 이민이라도 가야하는 건가?"(아이디ehrrn***) "북한은 왜 계속 스스로 갇힐까? 불안하다"(아이디 bluenit***) 등의 우려섞인 의견도 있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57분 50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0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 부근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군 당국도 군사대비 태세를 3단계에서 2단계로 한단계 격상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도 북한의 추가 군사도발에 대비해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높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티아라' 대기실서 나온 '피임약' 실체 알고보니

▶ 지나, 가슴성형 아니라더니…'화들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