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패러디 영상 '레밀리터리블' 뜨자 … 미스터피자 '활짝'

입력 2013-02-12 10:40


미스터피자가 공군이 제작한 패러디 영상 '레밀리터리블'에 노출되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2일 미스터피자에 따르면 지난 7일 이 영상이 유튜브·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통해 확산되면서피자 주문량이전일 대비 35%증가했다. 피자 수요가 감소하는 설 연휴 기간에도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42% 늘었다. 의도치 않게광고 효과를 톡톡히봤다.

'레밀리터리블'은 영화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한 영상이다.

이 영상은 공군본부 정훈공보실 미디어영상팀이 한 달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이달 6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군 22 전투비행단원들이 제설 작업을 하며 겪는 애환을 코믹하게 녹여냈다. 12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 317만 건을 넘어섰다.

김상호 미스터피자 마케팅본부장은 "'레밀리터리블'에 미스터피자 콜센터번호가 노출되면서 깜짝 효과를 보고 있다" 며 "추운 날씨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들에게 공군본부 공보실과 협의해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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