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엔화 가치가 급락에 힘입어 큰 폭으로 급등중이다.
12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2.79포인트(2.45%) 오른 1만1425.95를 나타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03엔(1.10%) 오른 장중 94.28엔까지 고점을 높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1일 브레이나드 미국 재무부 차관이 아베 신조 정권의 디플레이션 극복과 경제성장의 활성화에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발언하며 엔화 하락세를 부추겼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블룸버그통신은 "주요 7개국(G7)에서 환율 관련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서 엔·달러 환율이 94엔을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G7은 목표 환율이 세계적인 통화전쟁을 몰고 올 수 있음을 경고하는 성명을 채택하는 방안을 G20 회의 전에 발표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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