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50선 지지 주력…電車 '선방'

입력 2013-02-12 09:17
코스피지수가 모멘텀 공백 속에 강보합을 기록하며 1950선 지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보기술(IT)와 자동차 주는 상승하며 선방중이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5%) 오른 1951.78을나타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연두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등에 대한 관망세 속에서 소폭 하락했다.

외신들은 미국과 유럽이 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환율전쟁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피는 설 연휴를 마친 뒤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곧 반락하는 등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24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는 반면 기관이 214억원, 개인은 32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65억원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146억원, 비차익거래가 18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으며, 전기전자(0.75%), 제조업(0.34%), 운수장비(0.30%) 업종은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1.485), 운수창고(-0.63%), 보험(-0.70%) 업종 등은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0.89% 오르는 것을 비롯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강세며, 포스코, 삼성전자우도 상승중이다. 삼성생명과 한국전력, 신한지주는 약세다.

32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00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거래량은 4100만주, 거래대금은 2억90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1.88포인트(0.37%) 상승한 506.82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0.09%) 오른 1096.7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티아라' 대기실서 나온 '피임약' 실체 알고보니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