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설을 맞아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전북대는 올해 설 연휴를 맞아 '외국인 가족을 위한 설 행사' 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친목을 도모하는 이 행사는2003년부터 매년 설 연휴에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 한국 전통음악 무대가 펼쳐졌다.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속놀이와 퀴즈대결, 장기자랑 등이 이어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외국인 가족들이 설을 몸소 체험하고 우리 민족의 따뜻한 정도 나눌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며 "먼 타국에서 보내는 명절이지만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 어울리며 기쁜 마음으로 명절을 지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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