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회장, 자사 보유 주식 42% 판다"…왜?

입력 2013-02-11 10:44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25억 달러(한화 약 2조7000억원)규모의구글 주식을 매각한다. 슈미트 회장 측은 개인 자산 다양화와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슈미트 구글 회장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구글 주식 760만주의 42%인 320만주를 12개월 간에 걸쳐 장기 매각할 계획이다.

니키 펜윅 구글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슈미트 회장이 자산을 다양화하기 위한 전략에 따라 보유 주식을 매각할 계획" 이라며 "일상적인 자산 다각화일 뿐 슈미트 회장은 온전히 구글에 헌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슈미트 회장의 지분은 지난해 말 기준 2.3%에서 1.3%로 줄어들 예정이다. 다만 추가적인 투표권이 있는 주식들을 보유하고 있어 전체 지분의 5%에 해당하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채리나, 김성수 전처 '살해' 재판 보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