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사남 남편 "결혼한지 11개월만에 아기 탄생"

입력 2013-02-09 12:39
[권혁기 기자]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루트폴라에바 굴사남과 남편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굴사남과 그의 남편은 2월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굴사남 남편 박대성 씨는 "굴사남을 처음 본 순간 첫 눈에 반했다. 만난지 5일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굴사남 남편은 이어 "결혼을 반대할 장인어른이 출장으로 집에 없을 때 굴사남과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11개월만에 아이가 태어났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장모님과는 8살 차이가 난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영화 '나의 결혼원정기'(감독 황병국)를 보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여행을 떠났다는 박대성 씨는 당시 통역사였던 지금의 아내 굴사남에 대해 "여행을 갔는데도 관광은 안하고 굴사남만 내 눈에 보였다"고 회상했다.남편의 칭찬에 굴사남은 "제 남편이 이 세상에서 가장 잘생기고 멋지다"라고 화답했다. (사진 제공: SBS '좋은아침' 방송 화면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저 오늘 졸업해요” 교복 벗은 스무 살 ★들 ▶ 김지현, 열애고백 "그 전 연인과 결혼 기사 때문에 미안" ▶ 박보영 소속사 대표 "'정글의 법칙' 팀에 오해했다" 공식사과 ▶ 이효리 루머 일축, 소속사 측 “5집 앨범 타이틀곡 정해진 바 없어” ▶ [★인터뷰] ‘학교2013’ 이이경 “남경민과 러브라인, ‘오이지’ 멤버들 질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