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교통사고로 숨진 사망자의 10명 중 2명 가량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4년간 설 연휴에 모두 304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18.4%에 해당하는 56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졸음운전과 휴대전화기 사용 등 안전운전불이행이 213명으로 가장 많고 중앙선 침범이 41명, 과속이 19명, 신호위반이 15명으로 뒤를 이었다.
차량 종류별로는 승용차가 202명, 화물차가 46명, 승합차가 20명, 이륜차가 15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는 설 연휴가 짧고 강추위로 인한 빙판길이 예상돼 귀성·귀경길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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