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픔 타령'할 때가 아니다
◇당신은 경쟁을 아는가=힐링이 ‘대세’인 사회에서 김광희 협성대 교수가 ‘소수 의견’을 던진다. 아프다고, 희망이 없다고 주저앉아 위로를 기다리고 있지 말라는 것. 지금은 ‘아픔 타령’을 할 때가 아니며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더 늦기 전에 움직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저자는 과거에는 평균적인 기술로 평균적인 일을 하면 평균적인 삶을 누릴 수 있었지만 오늘날은 다르다며, 우리는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경쟁으로부터 한시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경각심을 일깨운다.(김광희 지음, 넥서스BIZ, 224쪽, 1만2900원)
韓·美 조직문화로 본 '행복한 일터'
◇당신의 직장은 행복한가=현대자동차그룹 임원으로 15년을 미국 대학과 기업에서 보내고, 10년 가까이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해온 저자가 한국과 미국의 조직문화를 분석했다. 저자는 자신의 미국 직장 경험을 통해 국내외에서 직장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독자들도 저자의 조언을 참고할 만하다.(안병기 지음, 공감의기쁨, 232쪽, 1만3800원)
급격한 근대화가 만든 빛과 그림자
◇울퉁불퉁한 우리의 근대=너무 빠르게 달려온, 과정의 정당성보다는 결과를 추구한 한국의 근대가 오늘을 살아가는 한국인의 자화상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우리의 근대에서 희망을 말한다. 거칠고 울퉁불퉁한 다이아몬드 원석을 잘 갈고 다듬으면 영롱한 빛을 내는 보석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급격한 근대화 과정에서 파생된 수많은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허구생 지음, 오름, 227쪽, 1만2000원)
다른 기업엔 없고 삼성에만 있는 DNA
◇삼성 비전 2020=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저자가 삼성의 비전을 명료하게 전달하면서 다른 기업에는 없고 삼성에만 있는 DNA를 통해 더 성장하는 개인이 되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성실과 근면, 책임감만 가지고는 미래를 열어나갈 수 없다는 것. 저자는 삼성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한 ‘전략’이 개인에게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김병완 지음, 문학스케치, 244쪽, 1만5000원)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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