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의료시설 유치로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우-중대지산 컨소시엄’과 의료시설 설립에 관한 투자 합의각서(MOA)를 맺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약 4500억원을 투입해 휴양·재활전문병원, 요양원, 웰니스센터, 국제휴양체류시설 등을 설립하는 프로젝트다.
서우-중대지산 컨소시엄은 재활전문병원인 보바스기념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늘푸른의료재단과 실버케어 의료 서비스에 주력해온 서우(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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