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치킨창업, 상권 따지지 마세요

입력 2013-02-07 13:40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과 다양한 매장 버전 제시 화덕치킨전문점 ‘이화덕치킨’ 인기 프랜차이즈 치킨창업에서 상권이 갖는 의미는 어느 정도일까? 비단 치킨창업이 아니라도 모든 외식창업에서 상권은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창업을 앞둔 대다수의 예비창업자들은 아이템 선정 이전에 상권 확보부터 관심을 두는 경우도 많다. 전문가들 역시 상권이 성공적인 창업에 있어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비슷한 조건의 창업 환경이더라도 어떤 상권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매출의 추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실제 창업 전선에 뛰어든 기존 창업자들의 경험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제한된 창업비용을 가진 대다수의 예비창업자들로서는 높은 임대료의 A급 입지를 확보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또 비용이 충분하다고 해서 언제든 A급 입지를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상권 확보를 두고 눈물을 흘리는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이화덕치킨’은 이처럼 상권에 따른 매출의 변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치킨창업 브랜드 ‘이화덕치킨’ 관계자는 “동네 매장의 경우 배달형 매장을 제시하고, 도심 매장의 경우 홀 운영과 배달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형 매장을 제시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이 상권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화덕치킨’의 이 같은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창업 환경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화덕치킨’ 본사 측은 “비교적 고급스러운 치킨인 화덕구이치킨을 배달형 매장이나 홀 매장 어디서든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예비창업자의 조건에 맞춰 맞춤형 창업이 가능한 만큼 창업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치킨 프랜차이즈 ‘이화덕치킨’처럼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날수록 상권의 중요성이 점차 희미해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으며, 화덕치킨전문점 ‘이화덕치킨’의 성공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