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공식명칭은 '박근혜 정부'로 결정

입력 2013-02-06 10:33
수정 2013-02-06 10:41
새 정부의 명칭이 '박근혜 정부'로 결정됐다.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윤창중 대변인은 6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금일 전체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명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외부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두 차례 전문가를 상대로 포커스 인터뷰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차례 간사회의에서 논의한 결과 '박근혜 정부'안과 '민생정부', '국민 행복 정부' 등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철학을 반영한 명칭으로 압축했다"고 말했다.

또"별도의 정부 명칭을 사용할 경우 헌법 정신과 해외 사례 등을 감안할 때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며 "같은 헌법 아래 정부가 스스로 명칭을 정하는 것은 어색할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별도의 정부 명칭을 사용하는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새 정부의 명칭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동의를 받아 이날 공식 결정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채리나, 김성수 전처 '살해' 재판 보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