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어르신', 소재 고갈로 폐지…지난 27일 '막방'

입력 2013-02-05 06:34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인기 코너 '어르신'이 막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개콘' 관계자에 따르면 김대희, 김원효 등이 출연했던 '어르신'은 지난 1월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어르신'은 '소고기 사묵겠지~'라는 유행어를 생산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소재 고갈을 이유로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어르신'에 이어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 등이 출연하는 '희극여배우들'도 폐지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즈맘뉴스팀 kmom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