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빙판길 '논슬립' 슈즈 필수

입력 2013-02-05 04:09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로 도로는 빙판길이 됐다. 온 신경을 발 끝에 쏟으며 한발 한발 내딛는것도 지친다. 금강제화에서 빙판길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Non-slip)'슈즈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논슬립 슈즈는 지면과 바닥이 직접 닿는 면적을 효과적으로 고려해 미끄럼 방지 설계를 하고, 미끄럼 방지용 특수 고무 소재인 SBR(Styrene Butadiene Rubber) 창을 사용해 지면과의 접지력을 높였다. 이런 논슬립 슈즈들이 방한용 부츠로 디자인된 반면 금강제화에서는 정장화는 물론 캐쥬얼 스타일의 부츠로도 내놨다.중장년층을 위한 기능성 슈즈 브랜드 바이오소프, 고급 컴포트화 브랜드 다이아몬드, 캐주얼 랜드로바와 버팔로 등 논슬립 기능이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의 제품을 준비한 것. 이는남은 겨울 출퇴근길이나 여행, 캠핑 등의 레저 활동에도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올해는 3월 초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논슬립’ 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