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는 4일 아시아(일본 제외) 지역의 고배당 주식 및 채권 등에 주로 투자하는 'JP모간 아시아 퍼시픽 인컴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이하 JP모간 아시아 퍼시픽 인컴펀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JP모간 아시아 퍼시픽 인컴 펀드'는 주식의 배당이나 채권의 이자와 같이 정기적인 수익, 즉 인컴(income)을 지급하는 아시아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투자 지역 및 자산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한다.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는 "현재 아시아 주식시장은 역사적 평균에 비해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이에 따라 배당 수익률이 장기 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배당주의 투자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 채권 투자 역시 아시아 국가 및 기업들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로 인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함께 낮은 변동성, 그리고 균형잡힌 자산배분을 통한 포트폴리오 분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JP모간자산운용 아시아 주식 및 채권 운용팀은 각각 70명 및 17명의 투자 전문가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453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주식과 55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채권을 운용중이다.
이 펀드는 홍콩에 등록된 역외펀드인 'JPMorgan Funds-Asia Pacific Income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로 하위펀드는 21억380만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다. 'MSCI All Country Asia Pacific ex Japan Index (Total Return Net) 47.5% + J.P. Morgan Asia Credit Index (Total Return Gross) 47.5% + 콜금리 5%'를 비교지수로 사용한다. 또한 환율 변동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 달러화에 대하여 환헤지를 수행한다.
차승훈 제이피모간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는 저성장 저금리 기조에 따라 다양한 수익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배당 및 이자수익 등 지속 가능한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자산에 투자하는 인컴펀드가 전세계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JP모간 아시아 퍼시픽 인컴 펀드'는 농협은행을 비롯 한국투자증권, 동양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삼성생명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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