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했다.
이번 체육훈장은 로게 위원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협조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여된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로게 위원장으로부터 IOC훈장 금장을 수여받았다. 이대통령의 IOC훈장 수여는 지난해 12월5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됐다.
IOC훈장은 1975년 제정돼 올림픽운동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IOC 최고 영예의 상이다. 최고 등급은 금장과 은장, 동장(1984년 이후 수여 중단) 등3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 대통령은 훈장 수여 후 로게 위원장과 함께 방한한 구닐라 린드버그 IOC 집행위원 등 IOC 관계자들과 국내 체육계 인사들과 만나 만찬을 나눴다.
한경닷컴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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