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1일 지난해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순이익 129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과 대비 15.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5%, 46.7% 감소했다.
KSS해운 측은 "지속적인 해운 시황의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전년도 발생한 선박 매각이익을 제외할 시 순이익은 전년대비 약 40억원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 증가는 지난 2월 초대형 가스운반선 'Gas Power'호의 인수로 가스선대 운영 선박이 증가했고 소형 압력식 가스선과 케미칼선의 장기운송계약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올해 3월 도입 예정인 3만5000CBM 암모니아 운반선 'Gas Quantum'호를 통한미쓰이사(MITSUI & Co., Ltd)와의 장기용선계약 투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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