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된 SK플래닛과 SK마케팅앤컴퍼니(SK M&C)이 1일 통합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SK플래닛은 T스토어∙T맵∙11번가∙호핀∙스마트월렛 등의 기존 사업과 SK마케팅앤컴퍼니의 OK캐쉬백∙광고∙LBS(Location Based Service) 등의 사업을 함께 운영한다.
모바일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은“통합법인은 빅데이터(Big Data) 수집분석 역량 등 사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디지털콘텐츠와 커머스를 핵심 축으로 사업을 추진해 더욱 경쟁력 있는 미래형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은 향후 △디지털 콘텐츠(Digital Contents) △뉴 커머스 (New Commerce) △마케팅 커뮤니케이션(Marketing Communication) 등을 중심으로 합병 시너지 창출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통합 법인 SK플래닛은 자산규모 약 2조4000억 원, 연매출 약 1조7000억 원. 임직원 수는 약 1700명이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
<임원 승진>
△COO(사업운영 총괄) 이주식 △CTO(기술총괄) 전윤호 △오픈마켓 사업부문장 겸 Commerce Planet 대표 김수일
<임원 신규선임>
△Store 사업부장 박정민 △Core Platform Management실장 이재환 △윤리경영실장 한창희 △Product 2 Lab장 양중근 △Product 3 Lab장 김범준
△재무관리실장 김석희
<자회사 임원 신규선임>
△SK커뮤니케이션즈 CRO 오영규 △M&Service 고객사업Unit장 민동순
또 SK플래닛의 자회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이사는 이한상 COO로 내정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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