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은 1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무총리·국무위원 후보자 인선과 관련 "여당뿐 아니라 야당에서도 추천을 받는다면 인재풀을 폭넓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주류 친이(친이명박)계인 조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임명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야당과 공식·비공식적으로 협의한다면 청문회의 원만한 성공에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갖고 있는 자료들로 충분히 (검토)했는데도 청문회에 올려 놓아보면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는 경우가 있다"면서 "필요한 경우 언론을 통해 정부가 파악하지 못한 신상에 대해 보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은 민심의 검증을 통과했기 때문에 청문회에 강점이 분명히 있다"며 "대중의 검증에 노출되지 않은 점에서 정치인이 법조인이나 교수보다 더 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싸이 '13억 저택' 미국에 숨겨뒀다 들통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