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여성과 남성 사이에 사랑을 약속하는 증표로 주얼리를 활용한다. 보석 종류에 따라 뜻하는 의미가 다르고 탄생석도 있을 정도로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높고 개인마다 부여하는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얼리를 선물하거나 간직함으로써 사랑하는 사이에 주얼리 만큼 특별한 것이 없다. 특히 영원히 함께하는 결혼을 위한 예물의 경우 평생을 간직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히 고르고 연인사이에는 커플링을 마련한다. 하지만 의미 뿐만 아니라 요즘처럼 개성 강한 젊은 세대들에게는 트렌드 또한 중요하다. 최근 많은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많은 가운데 배우 소유진이 1월19일 유명 외식 사업가인 백종원과의 럭셔리 웨딩 화보를 촬영했으며 ‘보고싶다’, ‘청담동 앨리스’ 등에서 마지막을 해피엔딩으로 만들어주는 커플링이 화제가 되고 있으니 스타들의 주얼리를 통해 예물과 커플링의 트렌드를 알아보자.예물 – 모던클래식&럭셔리
소유진과 백종원이 공개한 화보는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려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는 이번 화보에서는 이러한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주얼리를 코디했다. 웨딩드레스는 비교적 너무 화려하지 않고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어야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아 보일 수 있으며 루비 네크리스처럼 유색 목걸이를 착용하면 섹시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한 껏 끌어올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최근 예물의 트렌드는 최대한 간소화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하나를 마련하더라도 최대한 고급스러운 것으로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어떠한 룩에도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특별한 날에만 착용해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방법 중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고르자. 커플링 –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선호
예전에는 팬던트가 포인트인 디자인이 유행했던 반면 최근에는 최대한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MBC 드라마 ‘보고싶다’와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역시 주인공들의 커플링 역시 이러한 디자인으로 공개됐는데 박유천이 윤은혜의 손에 끼워준 커플링은 모던한 꼬임형태와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여자 링에는 멜레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세팅 되어 은은한 반짝임을 주었다. 또한 문근영과 박시후의 커플링은 남성용은 스톤과 화이트 골드가 교차되어 있고 여성용은 스톤이 촘촘히 배열되어 있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었다. 이처럼 전체적인 실루엣은 심플한 것으로 고르되 디테일은 고급스럽게, 또한 완전히 같은 디자인보다는 남성용과 비교했을 때 여성용이 조금 더 화려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MBC ‘보고싶다’, SBS ‘청담동 앨리스’ 방송 캡처, 뮈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이종석-엘, 같은 옷으로 귀요미 매력 발산 ▶ 박시연 모던 글램 룩 화보, 고혹적인 여성미 발산 ▶ ‘소지섭-장동건-박시후’ 명품 스타일 종결 아이템 ▶ 김태희, 청초하고 매혹적인 ‘샴푸의 요정’ 변신 ▶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