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음식강박증 고백 "음식 냄새만 맡아도 살찐다"

입력 2013-02-01 08:13
[권혁기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음식강박증에 대해 고백했다.이휘재는 오는 2월8일 오후 11시 방송될 SBS 설 특집 프로그램 '방랑식객-식사하셨어요?' 사전녹화에서 음식강박증에 대해 털어놨다.자연요리연구가 임지호 배우 김혜수와 함께 '방랑식객-식사하셨어요?' 공동 MC로 나선 이휘재는 "마른 몸매와 달리 음식 냄새만 맡아도 체중이 불어나는 체질이기 때문에 음식강박증이 있다"고 밝히며 "그런 이유로 프로그램 합류를 사실 망설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휘재는 방송활동 20년 넘도록 한 번도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던 것.봄이 되면 쌍둥이 아빠가 될 예정인 이휘재는 "임신한 아내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이야기할 때마다 긴장한다"며 "아내가 먹는 모습을 지켜보면 음식의 유혹을 견뎌낼 자신이 없어서 괴롭다"라고 음식강박증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하지만 음식강박증으로 우려를 나타냈던 이휘재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음식을 통한 힐링을 몸소 보여줘 제작진과 MC들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이휘재의 음식강박증 극복기와 음식을 통한 소통과 치유의 여정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SBS)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그 겨울…' 동갑내기 조인성-송혜교 만남에 기대감↑(종합) ▶엄태웅 하차 '7급 공무원', 향후 전개 급물살? ▶동침 스캔들 AKB48 멤버, 삭발 사죄 “팀에 남고 싶어요” ▶복서 이시영·격투가 추성훈, '런닝맨'서 맞대결 ▶[포토] 섹시미녀 효린, '눈길 끄는 가슴라인 원천봉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