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이 2012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에서 ‘인증’을 받았다.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의 2012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심사결과에 따르면 이 대학은 평가심사에서 ‘인증’을 받았다.
계명문화대학은 2012년도 인증심사대학으로 심사를 받아 평가요소 72개 모두 인증으로‘인증’ 판정을 받았으며 향후 5년 동안 인증이 유효하다.
특히 평가단으로부터 직업교육 수월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학사제도와 인성 함양 프로그램 등 직업 기초교육의 우수성과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교육과 현장교육의 우수성, 장애학생 및 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시스템의 우수성 등 전문대학의 모범적 사례라며 72개 평가요소에서 모두 인정을 받았다.
기관평가인증제는 2011년도부터 시행된 것으로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기관의 책무성을 증진시키며 지속적인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관평가인증 심사는 기관평가인증 평가자직무과정 연수를 수료한 평가위원 131명(2012년도 인증심사 105명·2011년도 보완심사 26명)이 서면·현장방문평가를 진행했으며, 인증원은 평가 이후 평가편차 해소를 위한 평가팀장조율회의, 대학의 소명 대응 및 평가보고서 심사를 위한 인증소위원회 심의, 전문대학평가인증위원회의 최종 판정심의를 거쳤다
대학 관계자는 “2012년 인증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대학경쟁력 제고는 물론이고 대학교육에 대한 질 보증과 사회적 공신력 등을 갖추고 대학이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대학의 우수한 교육역량과 지원 시스템을 통해 전문 직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등 고등교육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