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의 루이비통 스케이트 트렁크가 3400만 원에 낙찰됐다.
루이비통은 30일 서울 신사동 K옥션 경매장에서 열린 연례자선행사 '사랑나눔경매'에서 김연아 트렁크가 3400만 원에 낙찰됐다고 31일 밝혔다.
경매 수익금은 김연아가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김연아와 같이 스케이트 트렁크를 디자인 제작했다. 이날 최종 낙찰된 트렁크는 지난 10월 김연아에게 전달한 트렁크와 같은 디자인으로 자선경매를 위해 추가 제작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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