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평균 3.5일 쉬고 121만원 보너스 받아

입력 2013-01-30 17:03
수정 2013-01-30 22:30
올해 설 연휴 기업들은 평균 3.5일을 쉬고 121만원의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0일 전국 30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평균 휴무일수는 작년보다 0.5일 줄어든 3.5일이었다. 3일을 쉬는 기업이 50.2%로 가장 많았고, 4일을 쉬는 기업은 35.9%였다. 지난해는 법정 공휴일이 토요일과 연결됐지만 올해는 공휴일 중 이틀이 주말과 겹쳐 휴무일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기업 규모별 휴무일은 대기업 3.8일, 중소기업 3.4일이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3.7일, 비제조업 3.1일이었다. 비제조업은 서비스와 영업 활동의 특성상 업무 연속성을 위해 추가 휴무하는 경우가 적었다. 근로자들이 개별적으로 연차 휴가, 리프레시 제도 등을 활용할 경우 실제 연휴 일수는 1~2일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 싸이 '13억 저택' 미국에 숨겨뒀다 들통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