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장황한 설교 - Tedious sermon

입력 2013-01-30 17:03
수정 2013-01-31 00:39
At Sunday service, the visiting preacher gave a sermon about the special moments in his life that had left him with a feeling of awe. During the lengthy talk, he spoke of many things, including his college graduation and his ordination. Then, with his microphone on, he moved through the congregation to ask parishioners about their blessed moments. “Can you tell us about a special moment in your life?” he addressed to a gentleman. “Yes,” came the quick reply. “The time I went to Sunday service and we had a very short sermon.” That ended the tedious session.

주일예배에서 방문목사는 인생을 살면서 경험한 경외로웠던 순간들에 관해 이야기했다. 대학 졸업이며 성직수임식을 비롯한 이런저런 일에 관한 그의 이야기는 장황하게 이어졌다. 그렇게 이야기하던 그는 마이크를 잡은 채 신도들 사이를 누비고 다니면서 축복스러웠던 순간들에 관해 물었다. “살아오면서 겪은 특별했던 순간에 관해 이야기해주실까요?” 하고 한 남자에게 묻자 그 남자는 “주일예배에 갔다가 아주 짧은 설교를 들었던 게 그런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바로 답하는 것이었다. 그것으로 그 따분한 설교는 끝났다.

*feeling of awe:경외감 *ordination:성직수임식 *tedious:지루한, 따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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