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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국내 최초로 재귀반사안전 제품을 소개했던 (주)리플로맥스(대표 김현대, www.reflomax.com)는 국내의 개인안전, 교통안전의 전문제조기업으로 국내 경찰청에 반사안전 소재에 대한 규격을 건의해 국제규격(EN471)의 고휘도 반사소재를 10년 이상 공급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브랜드로 유명한 나이키에는 15년 이상, 아디다스에는 10년 이상 패션분야 소재와 개인안전 분야의 반사소재를 공급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2005년 글라스비즈(Glass Beads)제품으로 국내시장 석권 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끝에 독자적 기술로 한 단계 높은 마이크로프리즘(Microprism) 반사제품을 개발, 2009년 세계 네 번째로 글로벌 도로교통표지판 시장에 진출하는 등 작은 기업으로서는 일궈내기 어려운 성과를 이루었다.
리플로맥스는 올해부터 글로디안(Glodian™)이라는 독자브랜드를 내세워 3M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교통표지의 고휘도, 초고휘도 반사소재시장과 개인안전용의 소재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됐다. 이미 세계 12개국에 에이전트를 두고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리플로맥스는 콜럼비아, 모로코, 인도, 싱가포르 등 현지 에이전트의 탁월한 영업으로 해당국가의 경찰청 철도청 왕실경호청 등에 다년간 납품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3M 등에 의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도로표지용 반사소재 시장에 적극적으로 들어가기 위해 3년 전 개발해 수출에 치중했던 도로표지용 반사소재를 이미 구축된 국내 판매망을 통해 올 상반기부터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올 중반기에는 고속도로용 초고휘도 제품을 출시해 명실공히 세계적인 반사소재전문기업으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초고휘도 반사지는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올해 30% 매출향상을 기대하며, 세계시장을 공략할 글로디안 브랜드의 입지를 높일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올해 2월 본사, 공장을 화성으로 확장 및 이전하는 동시에 수출 및 내수시장 전체 라인업을 갖추게 되는 리플로맥스의 김현대 대표는 “올해는 역량 있는 국내외 대리점의 판매망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디안의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가 될 것이고 어려운 세계경제 상황에도 대기업이 손댈 수 없는 독창적인 다양한 제품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특화된’ ‘독자적인 제품’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는 기업의 전형적인 모습을 리플로맥스는 보여주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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