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남 순천과 충남 태안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짓는 지방 출신 대학생을 위한 지방학사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시는 내발산동 740에 들어서는 공공기숙사(조감도) 건축 허가 협의를 끝내고 2014년 신학기 입주를 목표로 다음달 시공사 선정 및 착공에 들어간다고 29일 발표했다.
공공기숙사는 지상 7층, 연면적 9283㎡ 규모로 전용면적 23㎡ 규모 기숙사 186실(372명 수용)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여서 시내 주요 대학을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토지와 건축비 일부를 제공하고 순천시와 태안군이 건축비(1실당 1억원)를 부담해 40억원을 부담하는 순천시는 40실, 35억원을 부담하는 태안군은 35실을 30년간 무상으로 사용한다. 경북 예천군도 5억원을 부담하고 5실을 이용하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