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귀농·귀촌 프로젝트 '플랜팜' 출시

입력 2013-01-29 09:52
NH농협증권(대표 전상일)은 29일 귀농∙귀촌 토털 은퇴설계 서비스인 '플랜팜(PLANFARM)'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플랜팜은 은퇴(隱退)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은퇴설계 브랜드로 은퇴 이후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 관리 서비스와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자산관리 상품으로는 적립식으로 목돈 만들기에 적합한 NH-CA플랜팜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과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NH-CA플랜팜2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등 두 가지를 선보인다.

NH농협증권 리서치센터의 계량 분석 모델(Quant model)을 통한 포트폴리오 선택을 바탕으로 NH-CA자산운용이 상품 설계와 운용을 담당해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은퇴자금 마련을 돕는다.

플랜팜 가입자에게는 전국적인 농협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귀농∙귀촌 준비와 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도시민 귀농∙귀촌 따라잡기, 하루에 끝내는 귀촌 정착, 전문가에게 듣는 귀농∙귀촌 팁 등의 테마별 전문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실제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은퇴 후 삶을 직접 체험해보고 농가의 각종 축제에 참여해볼 수 있는 농촌 체험 서비스(팜스테이)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귀농∙귀촌과 관련한 최신의 정보를 업데이트 한 소식지를 연 6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플랜팜 우수고객에게는 귀농선배의 강연, 시골생활기술 백서 등 콘텐츠가 담긴 월간 잡지 전원생활을 증정하며, 프리미엄 세미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노평식 NH농협증권 WM전략본부장은 "은퇴 후 귀농∙귀촌 희망자가 늘고 있지만 자금 마련 계획과 세밀한 사전 준비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플랜팜 출시를 통해 은퇴를 앞둔 고객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을 두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은퇴 설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상일 NH농협증권 대표이사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귀농∙귀촌 희망 인구가 늘면서 농협금융이 사회적인 고민을 함께 해보자는 의미에서 플랜팜을 출시하게 됐다"며 "관련 서비스와 연계한 금융상품의 지속적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NH농협증권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플랜팜은 NH농협금융 자회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첫 번째 상품으로 NH농협금융지주 신동규 회장은 이날NH농협은행 영업부를 찾아 1호 펀드에 가입했다.

플랜팜 펀드 가입과 함께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증권 홈페이지(www.nhis.co.kr)를 참조하거나 플랜팜 전용 상담센터(1588-4285 연결 후 0번→5번)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