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직장인 月 평균 저축액 '72만3000원'

입력 2013-01-29 09:31
2030 미혼 직장인들은 월 평균 72만3000원을 저축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20~30대 미혼 직장인 498명을 대상으로 저축에 관련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72만3000원을 저금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뒤이어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30.4%),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 (21.7%), △20만원~30만원 (17.2%), △30만원~50만원 (15.7%), △10만원 미만 (9.2%), △150만원~200만원 (4.5%), △200만원~300만원 (1.2%) 등이 있었다.'저축액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2.7%가 '월급의 50%정도'를 꼽았다.이어 △월급의 60% (21.9%), △월급의 30% (18.7%), △월급의 20% (8.5%), △월급의 10% (7.0%), △월급의 70% (6.0%), △월급의 10% 미만 (2.7%), △월급의 80% (1.0%) 의 순이었다. 저축의 목적(복수응답)은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몰라서'가 52.9%로 가장 많았다. '결혼자금 마련' (47.4%), '내 집 마련'(45.4%)이 뒤를 이었다. 저축 이외의 재테크 수단(복수응답)은 ‘보험’이 4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저축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44.6%, ‘펀드’ 21.2%, ‘주식’ 13.0%, ‘부동산’ 6.0% 순이었다.한편, 저축을 하지 않는 이유 1위는 ‘생활비 부족’이 50.5%를 차지했다. ‘대출금 상환’ 36.1%,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해서’는 13.4%였다.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