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케어센스, 60여개국에 수출하는 첨단 혈당측정기

입력 2013-01-28 15:31
혈당측정기 ‘케어센스’는 2000년부터 (주)아이센스가 만들어온 대표 제품이다.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 60여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2011년 의료기기 수출실적 현황’에 따르면 전체 국내 의료기기 수출 기업 중 아이센스는 수출액 9위를 차지했다. 매출액의 80% 정도가 수출에서 발생한다.

아이센스는 강원도 원주 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에 대규모 생산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연간 10억개의 스트립(혈당측정기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늘어난 수출 물량을 맞추기 위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 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했다. 송도 공장은 연간 7억~8억개의 스트립 추가 생산이 가능한 대규모 생산 시설을 갖췄다. 혈액분석기, 심근경색진단기 등의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연구 시설도 갖추고 있다.

케어센스의 품질력은 혈당측정 시스템과 관련된 52건의 국내외 특허와 150여개 등록 및 출원 특허를 보면 알 수 있다. 케어센스는 세계 최초로 0.5㎕ 이하의 극소량의 혈액에서 5초 이내에 혈당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혈당측정 시스템을 채택했다. 채혈량이 적어 측정이 불가능했던 손바닥, 팔뚝, 허벅지 등의 부위에서 고통 없이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아 및 노약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케어센스 N시리즈는 독자 기술인 코드 자동인식 시스템도 적용했다. 혈당검사지를 넣으면 자동으로 코드를 인식해 측정 값을 잘못 읽는 일이 없도록 제작됐다. 식전과 식후 혈당 구별 기능, 식후 2시간 알림 기능, 250개의 결과 저장, 혈당 측정치 PC 다운로드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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