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세우유
연세우유는 1962년 한국에 온 선교사들이 연세대 교직원 우유 급식용으로 젖소 10마리를 기증한 것에서 시작했다. 국민 건강 증진과 교육 재원 확보라는 사명 아래 지속적으로 품질을 혁신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해 반세기 동안 꾸준히 사랑받았다.
시중 판매는 1971년부터 시작했으며 1998년 대학 우유로는 최초로 HACCP(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 HACCP는 식품 원료부터 제조·유통·소비의 전 과정을 관리해 위해 요소를 제거하는 식품안전 관리제도를 말한다.
연세우유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난해를 브랜드 경영의 해로 선포하고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족 단위 소비자를 초청해 유기농 콩 농장 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연세우유는 신제품을 개발할 때마다 연세대 의대 및 식품 관련 전공 교수들이 참여하는 ‘식품과학위원회’의 검증을 거치는 등 엄격한 과정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한다. 2001년 발효유 부문 HACCP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두유 제품에 대한 HACCP 인증도 획득했다.
2011년에는 식품 분야 국제 표준인 ISO22000 인증을 취득해 위생 및 품질 관리의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또 2008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탄소성적표지를 국내 유업계 최초로 획득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연세우유는 발효유 두유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최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우유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연세 오! 유기농목장 우유’는 연세우유의 유기농 전용 목장에서 가공한 최상급 원유로 만든다.
2011년에는 친환경 웰빙 흐름에 맞춰 유기농 콩과 소금, 물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유기농 콩을 갈아 만든 무첨가 두유’를 선보였다. 유기농 콩을 갈아 만든 무첨가 두유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유기농 대두만을 원료로 사용하며 다른 두유 제품보다 천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게 특징이다. 과육으로만 맛을 낸 발효유 ‘쉼’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색소 안정제 설탕 합성향을 넣지 않고 천연 과일 그대로의 맛을 풍부하게 살려낸 제품이다.
연세우유는 연세대와 연계한 기술 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세우유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맞춘 신제품을 개발하고 품질을 혁신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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